• 입력 2024.03.29 09:43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터닉스는 가격상한폭(29.96%)에 오르면서 1만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가 약 77%, SK이터닉스가 23%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돼 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