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8 13:24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박성민 인턴기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을 이끌 새 수장으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공식 선임됐다. 

28일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성 전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성 신임 대표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재준·정성훈 사외이사를 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들의 임기 역시 2년이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재임 중인 송형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돼 임기 1년이 추가됐다. 이외에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를 임기 1년의 비상임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25억원으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