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28 09:36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4 KBS 봄꽃음악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의 봄꽃콘서트, KBS 인기 아나운서와 사진 촬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딩가딩가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30일 오후 1시부터 40분 동안은 '봄꽃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KBS국악관현악단의 '봄꽃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KBS의 명품 드라마들의 OST가 연주된다. KBS국악관현악단은 드라마 '황진이'의 '꽃날'과 '태양의 후예'의 '올웨이즈'(Always), '쾌걸 홍길동'의 '만약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눈의 꽃', '신사와 아가씨'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연주한다.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KBS의 인기 아나운서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KBS 아나운서랑 꽃놀이 가자'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엄지인, 가애란, 박소현, 박지현, 강승화, 박태원, 김진웅, 이윤정 등 KBS를 대표하는 인기 아나운서 약 20명이 참여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은 즉흥적으로 들려주는 K팝에 맞춰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와 댄스 버스킹,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KBS홀 광장 일대에서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야외 노래방인 '너도 노래왕'이 열린다. '너도 노래왕'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KBS는 'KBS 봄꽃음악회'를 찾아온 시청자들을 위해 30~31일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구동 주차장 등 직원 주차장 일부와 신관 방문객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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