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9.21 16:51

개방형 복합문화공간...1000여 지역주민 책·공연·체험 공간으로 활용

20일 용인 남사도서관 개관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 개관식이 20일 현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홍숙 용인시의회부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가운데 있었다.

이날 문을 연 남사도서관은 남사면 한숲로 61 공원 부지내 연면적 338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져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요 시설과 3만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6시(10월부터 오전9시~오후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계단식 열람석을 갖춘 개방형 공간으로 된  종합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개관기념 마술극과 테이블 꽃장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다.

백군기 시장은 “남사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즐기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역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내 집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