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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21 16:27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이달 27~28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고 국내 수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와 S&P500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72포인트(0.68%) 상승한 2339.17로 거래를 마쳤다.
기계(3.2%), 비금속(3.0%), 보험업(3.0%), 건설업(2.5%) 등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6억원, 420억원 매수했고 개인은 2073억원 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Phily 반도체 지수가 1.2% 급등한 영향으로 외국인이 IT주를 중심으로 매수해 전일 대비 6.71포인트(0.82%) 오른 827.84으로 장을 마감하며 사흘 만에 상승했다.
비금속(2.9%), 건설(2.2%), 오락․문화(1.9%), IT부품(1.5%) 등 종목이 크게 올랐다.
외국인은 807억원 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633억원, 4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1원(0.5%) 내린 1115.3원으로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인하 압박 등으로 전일 대비 배럴당 0.5% 내린 70.80달러로 결정됐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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