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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21 16:10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제일약품, 코스닥의 셀바스헬스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약품(271980)은 세계 최초 뇌졸중 치료제 개발 기대감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29.88% 상승한 5만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002620)도 25.41% 급등했다.
셀바스헬스케어(208370)는 전일 대비 30.00% 오른 5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혈압 압력 센서를 이용해 측정오차를 줄일 수 있는 혈압 측정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는 공시에 이날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이밖에 코스피의 현대엘리베이, 코스닥의 영우디에스피, 아난티, 일야 등이 급등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와 아난티는 금강산 관광사업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각각 11.63%, 15.59%씩 상승했다.
영우디에스피는 LG디스플레이가 KDB산업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800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OLED 관련주로 꼽히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계열사와 은행주의 강세도 이틀째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로 예측된 영향이 컸다.
박지훈 기자
pjh9081@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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