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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그룹 방북 승인…“北서 정몽헌 회장 추도식”

기사승인 2018.07.12  1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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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뉴스웍스=박경보기자] 정부가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 행사를 북한 금강산에서 개최하기 위해 제출한 대북 민간접촉 신청을 승인했다.

12일 현대그룹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날 현대그룹이 전날 제출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안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현대그룹의 신청에 대해 연례적으로 진행돼온 순수 추모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측으로부터 최종 초청 허가를 받기까지는 1~2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북측으로부터 최종 초청 허가를 받은 뒤 구체적인 추도식 일정과 계획을 북한 당국과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도 함께 추진해 추도식 진행과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의견을 타진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이번 방북이 최종 성사되면 북한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현대그룹은 지난 5월 '남북경협사업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하는 등 대북 사업 재개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가 호전됨에 따라 금강산과 개성 관광사업 재개에 대비해 현지 인력 수급과 시설 정비 등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보기자 (kyung2332@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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