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5.22 16:15
<사진=피터 알렉산더 CNN기자 트위터>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다음 달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미국 백악관이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주화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백악관통신국(WHCA)은 백악관군사실(WHMO)이 제작한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백악관이 20일여 앞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기념주화를 발행한 것은 그 만큼 양국간의 조율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한다.

이 날 공개된 주화를 보면 앞면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옆모습이 국기와 함께 그려져 있다. 그 위로는 한글로 '평화회담'이라고 적혀 있으며, 'Supreme Leader Kim Jong-Un'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President Donald J Trump'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이라는 영어문구가 새겨져 있다.

붉은색 원형의 테두리에는 'Peace Talks'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좌우로 'United States of America'과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는 양국 공식 국가 명칭이 써져 있다.

뒷면에는 백악관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VISIT OF THE PRESIDENT' 'Donald J Trump'라는 글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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