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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작”

기사승인 2018.05.16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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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중국 법인 실적 반등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6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사업이 정상화되고 있어 장기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은 1분기에 매출액이 1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1% 늘어난 936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유통 재고 소진이 마무리된 데 이어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좋은 실적을 내면서 호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1분기에 매출액이 2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9억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며 “춘절 효과와 도매상 구조조정 완료, 재고관리 효과, 각종 비용 절감으로 지난해의 극심한 부진을 만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와 고래밥의 판매 호조 및 판관비 감소로 매출액 9.9% 증가, 영업이익 42.0% 증가했다”며 “러시아는 도매상 교체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7%, 89.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법인(한국+직수출)은 꼬북칩 판매(1월에 1개 라인 추가, 월 40~50억원 매출) 호조, 초콜릿 및 파이 호조로 매출액은 5.7% 증가, 영업이익은 30.1%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중국에서의 매출액은 42.8% 증가, 영업이익(230억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연간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 702.6% 증가해 2017년 극심한 부진(매출액 37.5% 감소, 영업이익 90.3% 감소)을 만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 채널 변화, 온라인 강화, 비용 통제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기존 대형 제품으로는 한한령(限韓令) 이전의 매출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신제품(5월 꼬북칩, 혼다칩 출시 등)과 제품 확장(익스텐션)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는 TT 채널에서의 영업체제 변화와 온라인 채널 강화가 예상된다”며 “TT(전통) 채널은 직영(영업직원이 직접 영업) 체제에서 도매상(판촉, 영업, 배달 모두 담당) 체제로 전환 중이며 직접 진출이 어려운 3~4선 도시에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인건비(인력 효율화), 물류비(물류 단계 축소), 광고/판촉비(SNS 활용)의 축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수기자 (jang7445@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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