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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일제보도...북미정상회담 악영향

기사승인 2018.05.16  1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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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16일 외신들이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북한의 의도에 대해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를 갑자기 통보함으로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보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시험하려는 것 같다"면서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다"고 우려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 정권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연기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됐었던 행동이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다음달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시사해 북미 정상회담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고위급회담 중단 통보가 북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흔들기 공작이라는 해석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연기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의 운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명수 기자 (651227@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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