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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2 21:08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문지인이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윤시윤에게 진세연의 유서와 고문사실을 전했다.
이어 끝단은 그동안 수발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목욕조차 하지 못했던 자현을 위해 목욕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자현이 평소와 달리 목욕을 거부하자 이상한 예감이 든 끝단은 자현의 옷을 벗겨냈고 상처 가득한 자현의 몸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화가 난 끝단은 불쑥 휘(윤시윤)를 찾아가 “아씨 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끝단은 자현이 준 유서 봉투를 휘에게 넘겼고 “아씨를 씻겨 드리려고 보니까… 고신을 당하신 흔적이 온몸에 가득했습니다”라고 알렸다.
끝단은 “이제 아시겠어요? 아씨는… 다른 사람에게 갈 수 없는 사람이에요. 죽으면 죽었지”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끝단이가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해 휘와 자현의 사랑을 이어준 것이다.
한편, 문지인은 자연스러운 감정연기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끝단이가 울먹을 때 너무 슬펐다”, “문지인 정말 연기 잘한다”며 크게 호응했다.
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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