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6 09:37
'세월호 4주기' 이용주 의원 발언에 신동욱 총재가 비판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세월호 4주기' 이용주 의원 발언과 관련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세월호 4주기' 이용주 의원 "특별한 날이기에 방문했다" 망언, 세월호 유가족 두 번 죽인 꼴이고 보여주기식 생쇼 발각된 꼴이다"라며 "세월호 이용하려다 X물 맞은 꼴이고 세월호 광팔이 하려다 들통난 꼴이다. 노란리본 부끄럽게 만든 꼴이고 세월호 날벼락 맞은 꼴이다. 노란리본 코스프레의 극치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이용주 의원은 15일 오후 4시쯤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을 찾았지만 유가족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날 이용주 의원은 유가족과 대치한 상황에서 "특별한 날이기에 방문했다"라고 말했고, 유가족은 "얘들 죽은 날이 특별한 날이냐"라며 비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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