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3.23 18:14
203특공여단 마크 <사진=203특공여단 전우회 홈페이지>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군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23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세종시 소재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김 모(24) 하사가 사망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는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는 군 관계자의 신고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김 하사가 총기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으며 4시 57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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