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3 16:37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채동현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 극본 박해영)에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채동현이 ‘나의 아저씨’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선균, 아이유, 송새벽, 이지아 등 화려한 캐스팅에 이어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 연출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힐링 드라마이다.

극 중 채동현은 박동훈(이선균 분)을 비롯한 안전진단 3팀의 팀원 ‘김대리’역으로 등장해 팀원들과의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특유의 자연스럽고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어 앞으로 극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굿 와이프’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채동현은 ‘마녀의 법정’, ‘품위 있는 그녀’, ‘쌈, 마이웨이’ 외 다수의 드라마를 비롯해 ‘부라더’, ‘암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끊임없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으며, 2018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tvN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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