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3.23 16:25
<사진=안희정 전 충남지사 SNS>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검찰이 자신의 여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형법상 피감독자간음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로부터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4차례 성폭행했다며 피소된 상태다.

또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직원도 안 전 지사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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