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3.23 16:40

모든 주택형 전용 85㎡ 이하로 공급

대림산업이 부산시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오는 4월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 예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대림산업은 다음달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산’ 12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2블록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최고 28층, 11동으로 구성됐다. 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사업으로 1969가구 가운데 123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34가구, 74㎡ 52가구, 84㎡ 1053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며, 전용면적 84㎡ 타입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단지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남측으로는 낙동강과 백양산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있고,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수월하다. 2020년 개통예정인 만덕3터널과 2023년 개통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통해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메가마트(덕천점), 뉴코아 아울렛, 만덕시장 등도 가깝고, 도보권에 상학초(도보 5분), 만덕중(도보 10분)이 위치해 통학 여건도 좋다.

단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이밖에도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되며,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 보안시스템도 강화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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