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2.19 11:11

2016년 매출액의 약 16% 수준

오만 두쿰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 위치도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1152억원 규모의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계약을 오만 DRPIC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페트로팩과 공동으로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 3개의 패키지 가운데 2번 U&O(Utilities & Offsites) 패키지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1조1152억원으로 2016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5.9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3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8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건설 공사의 수주를 따내 오만 DRPIC의 수주통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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