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8.02.16 12:15
16일 오전 김연아가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열리고 있는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를 찾아 윤성빈, 김지수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뉴스웍스=박지윤기자] 대한민국 썰매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따낸 윤성빈(24‧강원도청) 선수의 경기 현장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가 현장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찾아 결승선 근처 관중석에서 윤성빈과 김지수 등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관중석에 평창올림픽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잡은 김연아는 3차 시기 첫 번째 순서로 나온 윤성빈이 슬라이딩을 마치자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는 여섯 번째로 출전한 김지수(24ㆍ성결대)가 피니시 지점을 통과할 때에도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김연아는 김지수의 경기후 취재진이 몰리자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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