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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5 15:42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한국의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1, 2차 시기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가운데, 그의 남다른 고민이 눈길을 끈다.
윤성빈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력이 급성장한 비결에 대해 "뒤도 안 돌아보고 앞만 보고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난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은데 나보고 근육이 너무 많다고 그만 좀 하라고 말린다"며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윤성빈은 15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0초3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1위에 올랐다.
2위인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니키타 트레구보프(1분41초09)와는 0.74초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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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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