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1.22 15:04
김용환(왼쪽 세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집행간부들과 경영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뉴스웍스=남상훈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 금융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맺고 경영체질 개선 및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회사들이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협약식에서도 경영체질 개선 및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을 주문한 바 있다.

NH농협금융은 올해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를 정하고 순이익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회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2월 초부터 NH농협금융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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