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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2 15:19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故 장명자씨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박지성 어머니 故 장명자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하게 노력한 점도 있겠지만 부모의 뒷바라지가 가장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한국의 어머니들이 사회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훌륭한 선수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며 "지성이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골 좀 넣어'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12일 한 매체는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씨가 영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박지성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명자씨는 교통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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