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1.11 15:51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 검토 발표로 인해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폭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창업투자사인 우리기술투자(041190), 업비트 운영사의 지분을 보유한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와 투자사인 대성창투(027830)는 모두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2850원 하락한 6650원, 에이티넘인베스트는 1460원 내린 3415원, 대성창투는 1260원 하락한 2940원에 거래됐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를 지분을 소유한 비덴트(121800)와 옴니텔(057680)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비덴트는 전일 대비 7700원 하락한 1만8000원, 옴니텔은 2520원 내린 5880원에 거래됐다.

S코인이라는 거래소를 연 SCI평가정보(036120)도 하한가를 면치 못했다. 

SCI평가정보는 전일 종가 대비 1445원 하락한 3385원에 장을 마쳤다.

가상화폐 거래소 신규산업 진출을 준비해던 버추얼텍(036620) 역시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버추얼텍은 895원 내린 2095원으로 거래됐다. 

한편, 가상화폐 가격은 1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1800만 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모든 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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