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18 17:30
태양 민효린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태양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태양과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태양은 "평소 아재 개그를 많이 던진다. 주로 멤버들에게 하는데 반응이 안 좋다"며 "지드래곤이 제일 많이 웃어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 분(민효린)의 반응은 어떻냐"라고 묻자 태양은 "굉장히 냉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아재 개그를 더 많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한 매체는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태양과 민효린의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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