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한소아의 독특한 이력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AK 프로모션 측은 "강남 프로 복싱대회 'FIGHTING KOREA SEASON1'의 공식 모델로 가수 한소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한소아의 외모와 건강미, 쾌활한 성격 등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는 복싱 홍보대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에 차세대 복싱걸로 제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소아는 운동에 대한 애착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석태 디자이너 패션쇼 갔다가 자극받아 곧바로 헬스장 고고"라며 "몸도 마음도 음악도 열정도 최고로 키워 정말 꾸준히 음악하고 싶다. 10년 만에 느끼는 이 행복이 너무 소중하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아가 요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소아는 편안히 눈을 감은 채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특히 그는 밀착된 검은 하의와 과감한 디자인의 민소매 톱을 입어 탄탄하면서도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