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2.18 17:11
18일 오후 4시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열린 '새만금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정희(왼쪽) KEB하나은행 부행장과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KEB하나은행과 '새만금 사업 투자자 발굴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1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만금 지역의 국내외 기업 투자와 입주 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이 촉진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 내용에는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만금 사업 투자자를 발굴하는 공동 설명회를 추진하고, 투자유치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며, 기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24개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은행과 투자유치를 함께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갖는 기업을 발굴이 한층 유리해질 것”이라며 “새만금의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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