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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8 10:40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최승호 PD가 MBC 사장에 선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배현진·신동호에 이어 양승은·김성주 이름까지 거론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아나운서 28인은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을 부당노동행위·업무방행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또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경영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들은 이른바 '배신남매'로 불렸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에 발탁되면서 '보은인사'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노조 관계자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탈퇴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13일 MBC 총파업에 참여한 주진우 기자는 "김성주가 MBC의 이전 파업 당시 (파업한 언론인들의 자리를 꿰차)MBC에 들어와 일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한 포털 사이트 네티즌들은 "김성주도 이제 MBC 출연 힘들 듯", "양승은은 어떻게 되는 거야?", "김성주도 프리로 mbc 예능에서 잘하고 있는데 곧 아웃 시킬까 두고봐야지", "그동안 호의호식했던 배현진,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 집에갈 준비해라. 김성주도 복면가왕 MC 옷벗을 준비하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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