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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7 18:01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최승호 MBC 사장 내정자의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최승호 MBC 사장 내정자는 자신의 SNS에 "MBC 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선 유명한 일화인데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고 적었다.
이어 "배현진 앵커는 태극기 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며 "배현진 씨도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니까"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에 대해서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의 만행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며 "신동진 아나운서를 주조정실로 보내는 부당전보를 한 뒤 그 이유를 묻자 '우리는 그런 거 알려주지 않는다'고 했다는 신동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작진 출연 제의가 와도 간부들이 잘라서 출연이 무산된 경우를 50번까지 세고 그만뒀다는 허일후 아나운서"라며 "허일후 아나운서 모교에서 직업교육 해달라는 요청이 왔는데 '너는 아나운서 아니잖니'라며 막아놓고, 자기 조카 아나운서 시험 치는데 코치해달라고 했다는 찌질이는 누구냐? 지금 지방사 사장이라는데 아시는 분? 진짜 기가 막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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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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